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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곳] 관광사업 크라우드펀딩 `볼레낭개 호핑투어`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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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디스커버제주 돌고래탐사 프로그램.

"10년 동안 귀농을 준비하다가 우리도 지역주민도 함께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 크라우드펀딩은 지속적 사업 추진에 있어서 마중물과 같은 기회였다." 

김형우, 허진호 디스커버제주 공동대표는 돌고래라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민과 수익을 나누고 있다. 제주 돌고래는 디스커버제주 사업의 시작이었다.

김 대표는 돌고래를 보며 `왜 외국에선 흔한 돌고래 탐사 프로그램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는 지역민이 주도하는 관광상품 개발을 돕고 홍보해 지역민과 수익을 나누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낯선 육지 사람에 대해 제주도 사람들이 갖는 의심은 쉽게 넘기 어려웠다. 더구나 돌고래를 평생 보고 살아온 어민들은 돌고래가 신기하지 않고 오히려 조업에 방해가 되는 귀찮은 존재라는 인식이 강했다. 

끈질긴 설득 끝에 한 어민이 돌고래 투어를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서 차츰 알려지더니 방송까지 탔다. 이제는 지역민들이 먼저 찾아와 사업을 문의한다. 김 대표는 "`볼레낭개 호핑투어`는 지역민이 찾아와 개발한 관광 상품이라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스타트업에 수수료 지원 

볼레낭개 호핑투어에서 볼레낭개는 서귀포시 보목항의 제주도 방언이다. 볼레낭개는 볼레(보리), 낭(나무), 개(바닷가)의 합성어로 예전 보목 지역 바닷가 벼랑에 보리장나무가 많았던 데에서 유래했다. 보문항에 인접한 섶섬(천연기념물 18호) 인근 해저의 희귀식물, 난대식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장관을 즐길 수 있다. 

김 대표는 지금의 디스커버제주를 있게 한 촉진제는 크라우드펀딩이었다고 말했다. 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업체가 디스커버제주에 펀딩 추진을 제안한 일도 있었지만 불확실한 펀딩 성공 여부와 수수료가 두 공동대표의 결정을 망설이게 했다. 그러던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한다는 소식을 신문 공고에서 보고 도전했다. 

김 대표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 중 수수료 지원 사업이 가장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작은 스타트업에는 수수료 한 푼도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실패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은 디스커버제주는 펀딩 목표액의 1700%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 디스커버제주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데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크라우드펀딩 이후 벤처금융 여러 곳에서 연락을받기도 했으며 그중 일부는 미팅으로 이어졌다. 

◆ 다양한 후속 지원사업 추진 

올해로 2차 연도를 맞이하는 관광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은 맞춤형 기업 컨설팅, 투자 유치 역량 강화 교육, 크라우드펀딩 수수료와 콘텐츠 제작비 지원, 대국민 홍보 연계 이벤트 등 기존의 지원 사업을 비롯해 펀딩 성공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후속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8월 22일에는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0층 대강의실에서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 소개 및 네트워킹 세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 2차 기업은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선정 기업 발표는 신청 접수일로부터 2주 이내, 매주 금요일에 별도 공지한다. 

 

출처 :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520011

관리자 | 2018년 08월 23일 12시 31분 조회수 :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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